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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대성회 간증

17주년 기념 162차 치유성회를 마치고~

기쁨의 교회 성회에 오게 된 계기

 2021년 9월에 과로로 쓰러진 뒤 갑자기 숨이 잘 안 쉬어 지고(공항장애), 불면증에, 늘 너무 피곤해서(간 수치는 정상) 제대로 된 일을 못하고 고통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좀 불편하기 한데 그래도 숨이 쉬어져서 일상 생활은 하는데 특히 밤이 되면 숨이 더 안 쉬어져서 밤마다 ‘하나님 저 좀 데려가세요,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저 오늘밤 천국에 좀 데려가 주세요’라며 울면서 기도하다 새벽2~3시경에 잠이들곤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왜 안 데려가셨어요’ 라고 실망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숨을 잘 쉬고 계시는 분들은 숨을 잘 쉴수 있다는게 어떤 것인지 아마 상상이 잘 안가실 것입니다.

이런 생활을 1년 반정도를 하다 올 초부터는 ‘저 안 데려가시려면 제 병 좀 고쳐주세요’ 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던 와 중 하나님의 인도로 대학 동기인 협력사역자 신정아 사모님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20년간 공항장애로 고생하시던 어느 목사님의 간증을 얘기하면서 신정아 사모님은 기쁨의 교회 성회에 한번 와보라고 권유했습니다. 또 이종선 목사님의 저서 ‘기도가 만든 어메징스토리’를 건네주면서 이종선 목사님에 대한 유투브 강의도 좀 더 보고 기도해보고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단숨에 책을 다 읽고 이종선 목사님의 유투브 강의들을 들어보니, 성회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6월 초에 열린 152차 성회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매 성회를 참석하고 있는데 몸이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17주년 기념 성회였던 162차 성회 때 특별한 은혜가 있어서 이렇게 간증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말씀에 대한 깨달음 

이번 성회때는 이종선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말씀들이 좀 더 잘 깨달아지고 알게 되어지면서 이제는 영적인 세계가 막연하고 모호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세계라는 것을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정확히 설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8년전에 영적인 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여러 현상들을 지켜 보고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성경적인 근거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신학을 한 친구는 물론 일반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과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중 첫번째는 ‘믿는 자에게도 귀신이 들어갈 수 있다’ 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귀신이 들어갈 수 없고 믿는 자에게는 귀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대해 고후11장 4장 말씀을 근거로, 바울 사도가 이미 성령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다른 (헤테로스-different) 영과 다른(헤테로스-different) 복음을 잘도 받는다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향해서 책망하는 부분을 예로 들어 말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성령 받는것과 능력 받는 것의 차이입니다. 

성령 받으면 때에 따라 다 병도 고치고 능력도 나타나는데 뭘 그렇게 능력 능력 하냐고 하는 사람들에게 성령도 받고 능력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에서 성령이 임하면에서 ‘임하면’이 헬라어에서는 과거형으로 쓰였는데 (헬라어의 과거형에는 정확한 시간이 없는 단순과거형과 언제인지를 알려주는 과거형으로 나뉨) 이는 정확한 시간이 없는 단순과거형이어서 성령 받을때 권능(능력)을 같이 받을 수 도 있고 시간차를 두고 받을 수 도 있어서 성령 받고 능력을 받을때까지 인내하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으로부터 성령과 능력의 기름부음을 받아서 사역을 하셨습니다.(행10:38)   물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병이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간헐적인 것이고 능력을 받으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것이어서 성령받고 능력까지 받아서 사역을 해야 한다고 신학을 한 제 친구에게 특히나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세번째는 영적 싸움(사단과의 싸움)은 실제이고 이미 이긴 싸움이다는 것입니다.

마12장 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는 말씀에서 우리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귀신들을 당당하게 쫓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종선 목사님께서 일본이 한국에서 쫓겨날 때를 예로 들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아 ~그렇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해방 때, 일본이 더 이상 주권을 행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당당하게 일본 사람들을 우리 땅에서 쫓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으면 우리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항장애와 불면증, 극심한 피곤증등으로 제대로 뭘 못하고 2년의 시간을 지내다 보니 이제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대로 그냥 고통스럽게 살다 생을 마감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몰려와 급기야는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런 저를 영적인 눈으로 봤을 때 사단에게 꽁꽁 묶인채로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다니고 있다는게 머리속에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회를 마치면서 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저의 어떠함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있기 때문에 이 영적인 싸움은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것이 깨달아졌기 때문입니다.

2) 믿음이 중요하다. 

히브리서 11장 1절 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말씀이 성회 내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화요일 아침 협력목사님의 강의 시간에도 ‘믿고 인내하면서 기도하면 열어주신다’고 하시고 또 이종선 목사님께서도 ‘믿음이 괭장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예수님도 믿음을 보시고 행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믿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믿음이 중요하다 누구나 아는 말씀인데 사실 저는 실제로 믿어졌다가 안 믿어졌다가를 반복하는 신앙생활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하나님, 지금 상황에서 제가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을 했는데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작정 기도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회가 끝나는 수요일부터 매일 한 시간씩 우선 기도를 해야겠다고 결단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하루 세시간 다니엘 기도를 할까 했는데 기도시간 30분 채우기도 힘든 지금 상황에서 처음부터 3시간은 무리여서 일단 1시간 이상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3) 실제로 제 육체와 삶 가운데 일어난 일들

하품으로 귀신이 나감 : 입이 쩍~쩍~ 벌어지면서 하품이 첫날 저녁집회부터 나오기 시작하더니 성회 내내 마치는 화요일 저녁까지 하품이 계속나오면서 귀신이 나가갔습니다. 그동안 토하고 기침하고 재채기를 하는 등 지금까지 계속 귀신이 나가는 현상들은 있었는데 이번 성회때는 특히 하품을 크게 하는 현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수요예배를 마치고 집에 와서 피곤해서 작정한 1 시간 기도를 못할 것 같애서 그냥 방언으로 기도를 하면서 자리에 누웠습니다. 처음에는 하품이 나오길래 어제 성회 끝나고 오늘 일정이 많아서 돌아다녀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해서 하품이 나와서 그냥 1시간 작정 기도 하고 자자 하고 앉아서 방언으로 기도를 하는데 입이 쩍~쩍 벌어지면서 하품이 멈추지 않고 나오자 ‘아 악한영이 나가는 거구나’라는 깨달음이 오면서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한참을 하품을 하면서 기도를 하고 시간을 보니 벌써 1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기도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여전히 숨을 잘 쉬고 있었습니다. 사실 성회 끝나는 다음날에 다른 일정을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기적입니다.

회개 기도 성회 첫날 이종선 목사님께서 돌아가면서 안수를 해주실때, 목사님의 손이 제 머리에 닿자 마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오는 동시에 눈물이 왈 콱 쏟아지면서 ‘하나님, 잘못햇어요, 용서해 주세요’라며 회개가 터져나왔습니다. 이 후 계속 안수를 받을때마다 눈물이 나면서 회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류가 흐르듯이 기름부음이 온몸에 임함 : 첫날 저녁 이종선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시작으로 협력사역자님들께서 사역을 해주실때마다 온 몸에 전류가 흐르고 손끝에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몸에 반응이 왔습니다. 161차에는 몇몇분이 사역을 해주셨을때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번 성회때는 모든 사역자분들이 사역을 해주실 때 제 몸에 이런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간증문을 마무리 하며

152차부터 매 성회때 마다 많은 은혜를 주셨지만 특히 이번 17주년 기념 162차에 성회때는 말씀이 더욱더 깨달아지고 4차원의 영적인 세계가 3차원의 제 삶 속에서 현상으로까지 뚜렷이 나타나게 해주시고 또 무엇보다 몸을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몇 년 동안 안다니고 교회를 찾던 중에 성회로 인도되었고 기쁨의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의 담임 목사님이신 이종선 목사님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그 영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동일한 마음으로 성회 참석자들을 섬겨주시는 협력사역자님들, 성회를 준비하는 것부터 끝나고 청소 등 정리 마무리까지 기쁨으로 섬기시는 우리 기쁨의교회 식구들, 기타 이모양 저모양으로 성회를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좀 천국으로 데려가주세요’라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고 살려 두셔서 마침내 기쁨의 교회 성회로 인도해서 은혜 주시고 계속해서 저를 회복시키고 계시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구원을 너머 하나님의 축복은 정복하는 자의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신 주님 사랑합니다.  천국가는 그날까지 겸손하고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어서 남은 인생을 살기를 소망하며 간증문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기쁨의 교회 김한나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