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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사무엘 캠프 간증

30차 다니엘 캠프에 찬여한 700여 명이 지켜보는 데서 공개치유기도를 받은 조권석 청년입니다.


이종선 목사님! 제가 공개치료 받은 영상을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데 사용하셔도 됩니다. 유튜브에 올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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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기쁨의 교회는 저희 부모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목사님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기쁨의 교회를 알기 전에는 단순히 말씀 전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반적인 예배였습니다.
  그런데 기쁨의 교회를 알게 된 후부터 귀신을 쫓는 축귀사역을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도록 안수하셨는데 기도 받는 분들이 넘어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을 처음 본 저는 "우리 부모님이 이상한 곳에 빠지신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아버지 목사님이 안수하실 때 제 느낌에는 목사님이 힘으로 밀어서 넘어뜨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 손으로 밀면 당연히 넘어지죠”라고 반박을 하면서 “머리에 손을 대지 말고 기도해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목사님이 손을 떼고 기도해주었는데, 그때 저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도 받을 때 넘어지는 사람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기도를 받으면 중심을 쉽게 잃어버리기 때문에 넘어지는 걸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부모님의 권유로 2024년 1월에 29차 다니엘 캠프에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첫날에 목,어깨가 아파서 팔 길이를 쟀을 때 두 팔의 길이가 두 마디 정도 차이가 나는 청년이 이종선 목사님의 기도로 두 팔의 길이가 맞춰지고 몸이 치료되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앞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 속에 “이것은 다 각본이 짜인 것일 거야.” “이미 배우들을 섭외하고 보여주기 식일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공개치유사역을 받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제 옆에 앉아 있던 사람들에게서 그리고 캠프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청년들에게서 귀신이 나가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정말로 귀신이 쫓겨나는 소리를 듣고, 은혜 받으려고 애쓰며 열심히 기도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저는 저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보는 이 모든 것이 정말이구나!” “아~ 실제로 귀신이 몸 안에 존재하는구나!”

  믿음이 생기니까 저도 이종선 목사님의 공개사역을 너무나도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성령 받을 때 몸으로 느끼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도 경험하지 못한 채 29차 캠프는 끝이 났습니다. 

  많이 아쉬웠지만 저는 값진 은혜를 받은 것 같아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29차 캠프 이후 저는 제 안에 귀신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계속 노력했습니다. 사람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기 싫어하는 모습을 볼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의 반기독교적인 모습을 볼 때 그 사람 속에 역사하고 있는 귀신을 보게 되었고, 그 사람에게 역사하고 있는 귀신을 쫓아내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니엘캠프에서 받은 은혜가 무뎌져 갔습니다. 다시 세상 것을 좋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30차 캠프가 다가왔을 때 가고 싶은 마음보다 가기 싫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캠프에 가느니 차라리 편히 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30차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기쁨의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시험 들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차의 매연이 나오는 소음기와 마후라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저는 가능한 빨리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교회에 도착한 날은 이미 늦었고, 월요일 아침에 캠프 안내로 수고하는 목사님을 만나 차를 수리하러 가려고 하는데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오전 예배를 드리고 점심에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고치러 가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후라가 차량마다 모양이 달라서 주문을 하면 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오전 일찍 카센터에 가서 차량을 맡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을 내려놓고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배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 저에게는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목,어깨 쪽이 아파서 두 팔의 길이가 차이나는 사람이 있으면 공개치유기도를 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그런 사람이 있으면 일어나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시간은 바로 저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어깨와 목이 아프고 불편했습니다. 14살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깨와 척추가 맞지 않아 통증이 있었고 가끔은 두통까지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제 두 팔을 뻗어 재어보니 손가락 두 마디 이상이 차이가 났습니다. 저처럼 두 마디 이상 차이가 나는 사람이 5-6명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목사님께서 저를 지명하시면서 앞으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29차 다니엘캠프 때 두 팔의 길이가 차이 나는 사람의 공개치유사역을 보면서 의심했었는데, 700여 명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제가 직접 기도를 받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두 팔을 뻗고,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시작되었을 때 신기하게 짧은 쪽 팔이 앞으로 서서히 나갔습니다. 직접 두 눈을 뜨고 보아도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두 손은 마침내 똑같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마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확인해보자고 하면서 저에게 두 팔의 길이를 재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치료 받기 전 두 팔의 길이를 잴 때처럼 똑같이 두 팔을 앞으로 내밀어 팔 길이를 재보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의 두 팔의 길이가 맞춰졌습니다. 12년 동안의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던 도마를 찾아와 만나주심으로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하신 것처럼 저에게도 하나님의 치유를 믿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 안에서 12년 동안 제 몸을 아프게 한 귀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목사님께서는 다음 시간에 귀신을 쫓아내 줄 테니 기도로 잘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잠자기 전 샤워할 때 군대 후임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같은 생활관을 썼던 친구였습니다. 그 후임 앞에서 귀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는 약속한 대로 제 이름을 부르며 앞으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축귀사역을 하기 전에 제가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었던 있었던 문제, 즉 성령 받을 때 넘어지는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목사님께서는 내가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시작되지 마자 저는 저도 모르게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하마터면 목사님의 품에 안길뻔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런 저를 밀어 다시 똑바로 세우시고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다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넘어졌습니다. 

  그런 저를 앉게 하고 축귀사역을 시작하셨는데, 후임 앞에서 귀신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제 마음을 주님이 아셨는지 이종선목사님이 공개축귀사역을 할 때는 귀신이 나오지 않다가 목사님이 협력목사님 세 분에게 저를 맡겼는데 그때 제 안에 숨어 있던 귀신이 마침내 제 입을 통해 나왔습니다. 목사님들이 제 안에 있는 귀신에게 나오라고 명령할 때 제 의지와 상관없이 목과 어깨를 비틀었습니다. 너무 목이 꺾여서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간증문을 쓰는 이 시간에도 생생한데, 마치 틱장애처럼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제 입을 사용해서 말도 했습니다. ‘하지마!! 아프다고!!’ 귀신이 말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렸습니다. 사람은 생각을 하고 말하는데, 귀신이 말할 땐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귀신은 기침과 가래와 함께 제 입을 통해 나왔습니다. 기침은 헛기침을 주로 하는데, 헛기침을 하고 싶어지면서 하게 되고 가래를 뱉고 싶어지는 몸이 되면서 가래를 뱉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의 공개치유사역과 축귀사역은 함께 참석한 우리 교회 학생들에게도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의 군대 후임 친구에게도 믿음의 도움이 되었을 것을 믿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은혜 받고 화요일 차를 고치러 카센터에 갔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카센터에 저의 차량과 맞는 부품이 있어 2시간 만에 수리하였습니다. 저에게 은혜 베풀어주시고 차도 간단하게 고쳐주신 기적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전에는 은혜 받은 후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은혜 받은 후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공개치유사역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서 받은 은혜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인생에 전환점이었던 30차 다니엘캠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차량 고장 사진 첨부합니다>